로맨스소꿉놀이는 리얼하게

홍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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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는 보고야 말았다. 존재감을 드러낸 현재의 성기를. 그 모습은 어릴 적 보았던 애벌레가 아니었다. 세월의 간극 만큼 현재의 페니스도 다른 모습이었다. 몸집이 커진 애벌레는 굵고, 길었다. 꿀꺽. 은수는 마른침을 삼켰다. “소꿉놀이해야지.” 현재가 입꼬리를 슬쩍 올렸다. “리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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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2)

  • ss****13

    정말 리얼한 19금 잘 감상했습니다 작가님 단편 빨리 써주세요 다릴께요

    2022-06-17

  • 낮잠조****꿈냥이

    작가님 담편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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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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