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사

판타지정령사

네르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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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대륙, 그리고 피와 눈물의 상잔. 그 안에서 피어난 하급 정령사 아론의 한 줄기 희망은 허무하게 지고 만다. 살육의 현장에서 너무나 허무하게 목숨을 잃은 아론이 다시 눈을 떴을 때, 허약체질 18세 소년이 되어 있었다. 정령사 아론의 현대 서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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