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페리도트

로맨스8월의 페리도트

정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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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지 않은 건 당신이야.” 조각상 같은 얼굴과 181cm의 큰 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갖춘 아이돌 이자,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는 천재 뮤지션 유리. 데뷔한 지 2년 만에 세계적인 스타로 올라선 이 완벽한 남자의 유일한 단점은 바로 까칠한 성격!!! 소속사에서는 그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를 찾아 헤맨다. 명실 공히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 인정받던 최보혜. 2년 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잠시 연예계를 떠나 있지만, 최고의 뮤지션 유리의 스타일리스트로 컴백한다. 그녀는 까칠한 유리와 티격태격하면서 내면에 외로움이 깃들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자연스레 늘어뜨린 긴 생머리, 티끌 하나 없는 까무잡잡한 피부, 큰 눈과 높은 코, 매력적인 입술. 단순한 흰색 남방과 검정색 정장 바지만으로도 유독 눈에 띄게 아름다운 그녀 최보혜. 처음 마주친 눈빛, 왠지 낯설지 않다. “당신을 꿈에서 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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