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밤

로맨스나를 찾는 밤

비설

14,346

진창 속에서 허우적대던 계약직 사원 차수영. 가장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순간을 하필 그 남자에게 들키고 말았다. 눈에 띄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던 걸까. 그 까마득한 남자가 그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도록 지시했다. 그는 제법 선한 어조로 악마 같은 제의를 해왔다. 그는 낮에는 그녀의 업무 위에서, 밤에는 그녀의 몸 위에서 군림했다. 그녀에게 내려진 혼란하고도 찬란한 동아줄. 그 줄을 잡은 순간 집요한 남자의 덫에 걸려들었다. “달아나 보든지요.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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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3)

  • ja***29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2022-03-06

  • 77e***ess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2022-01-18

  • js****17

    재미 있게 읽고 있어요. 누구나 경험하진 안치면 공감이 되네요.행복하길 기원합니다.

    2022-01-07

1
1 독보소요
2
2 핸드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