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너에게 취한 밤 [외전포함]

죠니

7,896

‘준비한 거 없으면 예쁘게 커서 시집이나 오든지.’ “예쁘게 큰 거 같으니까 이제 시집와야지.” “……재밌어요?” “아니, 엄청나게 재밌는데.” 이 인간이……! 힘껏 날린 주먹이 그의 어깨를 툭 치고 떨어진다. 제자리로 돌아간 그는 언제 가까웠냐는 듯 다시 우아한 자태로 돌아갔다. 긴 다리를 꼬고 찻잔을 쥔 재이의 손은 참 고왔다. 툭, 한 번씩 닿을 때마다 느낀 그의 손은 부드럽고 뜨거웠다. “너무 매몰차게 거절부터 하지 말고 며칠 잘 생각해봐.” 다정한 듯 제 의견을 존중해주는 듯하지만. “물론, 결론은 결혼 하나밖에 없겠지만.” 본인 의견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는 꼭 이다경과 결혼을 하고 싶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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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감상평 (1)

  • 정*리

    BEST너무재미있어요~~~~~

    2024-02-04

전체 감상평 (3)

  • 정*리

    너무재미있어요~~~~~

    2024-02-04

  • 이*영

    가슴떨리는 로맨스 잼나요 가난한집 딸이아니라 반개라 신선하네요

    2022-02-21

  • 77e***ess

    완전 재미있어요 ㅎㅎ

    2022-01-20

1
1 석화지
2 불건전한 아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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