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사막의 신부들

세프런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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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의 결혼 첫날밤 이야기다. 그녀는 타쉬 왕자의 네 번째 부인으로 아버지에 의해 팔려오다시피 했다. 다들 젊고 잘생기고 돈 많은 왕자와 결혼해서 복이 터졌다며 부러워하지만, 정작 그녀는 숫처녀라 왕자가 밤에 침소로 불러 뭘 하려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그 침소에서는 실제로 그녀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데... 왕자가 엘리샤를 처음 본 것은 그녀가 15살 때였다. 왕자는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3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렸다. 왕자는 낮에는 일에 몰두하느라 바쁘지만 밤이 되면 모든 걸 접고 원초적인 쾌락에 빠져든다. 왕자는 여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자신도 그녀들에게서 즐거움을 얻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것은 너무 오랜만이라, 그녀에게 쾌락에 대해 일일이 가르치는 것은 지겨운 일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엘리샤를 침소에 부르자, 그녀를 쾌락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이 얼마나 에로틱한 일인지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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