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게이머

판타지다크 게이머

최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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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초대! 목숨을 건다는 건 결코 아름다운 일이 아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은 대체…….” 한 실장이 주저앉는 자리에 쓰러졌다. 그런 그를 무심한 눈으로 본다. “수백만의 목숨 따위 내가 알 바 아니야. 그들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아니니깐. 그들을 살리고 싶으면 내가 원하는 걸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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