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좀 꺼주실래요? (None of your business)

로맨스신경 좀 꺼주실래요? (None of your business)

이미연

10

유세정이란 여잔 비도덕적이고 거짓말쟁이인 것도 모자라 기억력도 형편없군. 기억나게 해줄까? 쏟아지는 사람들의 관심과 안면도 없는 남자들의 집적거림이 싫었다. 거기에 사내 최고의 아니, 국내 최고의 미혼남이라 칭해질 만한 김강준 팀장까지도 낄 줄은 몰랐다. 대체 나의 무엇을 보고, 나의 무엇을 알고 사귀어보자는 말을 하는 걸까? 하지만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던진 말이 부메랑으로 돌아와 버렸다. 동생 결혼을 위한 상견례 자리에 신부 오빠로 나타난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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