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한집 [애장판]

로맨스파한집 [애장판]

윤지운 / 그림 윤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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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은 살아서 갚을 것이 있다는 뜻이겠지." 허랑방탕하게 사는 양 보여도 실력 있는 퇴마사로 이름을 떨치는 젊은 공자 주백언. 그에게는 항상 도움을 주는 호연이 있다. 퇴마로서의 명성은 더더욱 높아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찾는 사람도 많아진다. 하지만 그렇게 찾아오는 사람들 중엔 거짓을 품은 이도 있으니, 오히려 화를 불러들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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