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S의 손장난 [베리즈]

이바라메 히사 / 그림 이바라메 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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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라가 묶인 채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보여줘.」 섹스에 컴플렉스가 있는 회사원 노바라는 그것 때문에 좀처럼 남자친구도 사귀질 못한다.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그때, 긴박사 니이 레이토의 기사를 읽고 새로운 쾌감이란 말에 끌려 그의 긴박쇼 「밤의 장막」을 보러 가게 되는데― 스포트라이트 아래, 밧줄에 묶인 아름답고 요염한 세계― 난생 처음 보는 공연에 푹 빠져있던 순간, 갑자기 노바라가 그의 상대 역할로 끌려나오게 되고?! 직접 묶이는 건 어쩐지 무서워 떨고 있던 노바라의 귓가에 부드러운 속삭임이 들려온다―…. 「그대로 몸을 맡기면 돼….」 살아있는 것처럼 노바라의 몸을 조이는 밧줄... 그의 손길과 휘감기는 밧줄에 내가 변해가는 것 같아…! 미스터리한 긴박사의 눈에 든 노바라가 아름답게 피어나기 시작한다――!! ©Hisa Iba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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