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파랑 각시

설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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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사람이었다. 어느 사내를 몹시 사랑하는 그저 여인이었다. 사랑한 죄. 눈을 떠보니 연약한 날개를 지닌 한낱 나비가 되어있었다. 간악한 여우에게 사랑하는 남편을 빼앗기고 그녀는 한 많은 파랑 각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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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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