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어린 짐승

고여운

412

가장 속상하고 누군가 필요했을 때 지윤의 손을 잡아 준 한 남자. 그리고 그대로 이어진 뜨겁고 진한 밤. 그것으로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하필이면 상대는 웃는 개새끼라는 별칭을 지닌, 회장 막내아들이자 안하무인 승현이었다. 그때부터 지윤의 평온한 일상은 그녀보다 두 살 어린 어린 짐승 승현에 의해 휘둘리기 시작하는데……. “내 처음을 가져갔으면 끝도 책임지셔야죠.” “정말 처음이었다고?” “실수든 뭐든 관심 없고, 이제 와서 내뺄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거예요.” “너 어쩌려고 이러는 거야?” “글쎄. 나도 내가 뭘 어쩌려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 “어쩔 수 없잖아. 내가 선배님 맛을 알아 버렸는걸.”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감상평 (2)

  • ss****13

    와 이 작가님꺼 지금 5편째 보고있는데 전부다 굿이네요 코인이 아깝지 않군요 탁월한 선택 이었습니다

    2022-06-30

  • lo***js

    오호. 잼잇어용. ㅎㅎ.

    2022-06-23

1
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2 러브 징크스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