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여왕의 침실

로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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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부왕에 의해 하얀 탑에 갇혀 외면받았던 클라우디아. 유일한 후계자로 여왕이 된 그녀를 기다린 것은 자유와 권력이 아닌 고통과 굴욕이었다. 허수아비 여왕인 그녀를 이용하려는 안톤 공작의 계략 속에 클라우디아는 세 남자와 굴욕적인 관계에 빠져들고, 배신과 고통 끝에 이 삶이 끝나길 기도하며 다시금 눈을 떴을 땐……. “테미스 왕국의 유일한 왕위 계승자이신 공주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여왕이 되기 바로 직전으로 회귀한다. 다시는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즉위하자마자 왕국의 오랜 전통이었던 국서제도를 도입하고, 과거 그녀와 인연이 있었던 대륙의 유력가 3인을 국서 후보로 초대한다. “내가 이 간택 놀이에 협조하면, 무슨 이윤이 있을까.” 광활한 북부를 지배하며, 대륙 최강의 무력을 자랑하는 전설적인 남자. 페이튼 카시우스. “저는 여왕 전하의 마음을 원합니다.” 사막의 꽃 무역의 중심지 서부 제후국 연합장 발렌틴 가문의 적통 후계자. 레오 발렌틴. “만일…… 만에 하나 안톤 공작이 사라진다면, 전하께서 기쁘실까요?” 동부 제국의 5황자이자 암살 집단의 수장. 에르히 마르셀. 진정한 여왕이 되려는 클라우디아와 그녀를 둘러싼 세 남자의 뜨거운 열망과 사랑. 과거를 딛고 새롭게 피어오른 여왕이 세상을 뒤흔들 복수극과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번 생에서 난,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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