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선을 넘다

유카

3,847

"제 꿈이 원래 우주 정복이었는데요, 이제 바뀌었어요. 이태호 따먹는 거로." 언니의 동창 그리고 체육선생님이었던 이태호. 아니 제일 먼저 내 첫사랑이었다. “너 남자 앞에서 즉흥적으로 야한 농담 하는 술버릇은 어디서 배웠어?” 성인이 되어 다시 마주한 그는, 더 이상 제게 경계를 치지 않는다. “좀 땡겨서 그래요. 요즘.” 혼란스러운 얼굴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에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까마득하고 격렬한 밤이 예고 없이 불시에 들이닥칠 것 같았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감상평 (5)

  • ss****13

    남여가 바뀐.느낌인데 재미져요 야하고 첫사랑에 성공기네요 여자도 섹스에 당당한 시대가 온거에요

    2022-06-01

  • ch*****612

    대기압회장 이런 고리터분한 얘기가 아니라 좋네요

    2022-01-07

  • 갱*니

    당당함이 독이 될때가 많다~

    2021-09-28

  • 77e***ess

    여자 주인공의 저돌적인 모습 재미있어요

    2021-09-19

  • ja***29

    ㅎㅎㅎ 재미있네요 엄청웃기도하고~~~^^

    2021-06-01

1
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2 러브 징크스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