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관능소설가의 집착 사랑법 [베리즈]

미마(Mima) / 그림 미마(M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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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떻게 하는 걸 좋아해? 말 안 해주면 모르잖아…. 어색한 손길이 점점 나를 휘저어 놓는다…. 성실하지, 성격도 밝지! 그런데 남자 운은 지지리도 없는 안타까운 운명을 타고난 소설편집자 아리사카 시오리. 어느 날 시오리는 처음 작품을 읽은 순간부터 광팬이 되어버렸던 관능소설가 타카무라 센리로부터 직접 연락이 와 작가님의 담당이 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신비주의로 유명한 타카무라의 집까지 긴장된 맘으로 찾아가봤지만, 정작 작가님은 보이지 않고 그분 대신 나온 듯한 아드님(?)이 열이 펄펄 끓어 눈 앞에서 쓰러져버린 황당한 상황! 게다가 그냥 두고 가기도 뭣해서 간병을 하던 시오리의 빈틈을 파고들어 달려든 이 남자가 사실은 작가님이라고?! 동경하던 작가님이랑 아는 사이가 된 건 좋은데, 난데없이 불장난 같은 짓을 하게 된 시오리는 당황하지만 사실 경험이 별로 없어 그냥 상상으로 작품을 쓰고 있었다는 타카무라의 창작의 고통을 듣고, 담당자로서 발벗고 나서기로 마음먹는다. 연인 역할을 맡게 된 시오리는 본격적으로 타카무라에게 제멋대로 휘둘리기 시작하는데…?! 시오리, 느낄 때 얼굴을 보여줘. ©M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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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가 미모를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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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