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그남학생과여대생

정낙원 / 그림 정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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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고수부지, 밤 12시. 소문난 폭주족인 쌕쌕이 패거리가 한 작은 소년에게 무참히 얻어터지고 있다. 폭주족을 흠씬 두들겨주고 있는 소년은 해동고등학교 3학년인 전불패. 전국 우슈 선수권 대회 출전 전날 맘을 가라앉히기 위해 한강 고수부지에 나왔다 시비를 건 쌕쌕이 패거리를 혼내주고 있었던 것. 해동 고등학교 체육관. 잘 빠진 몸매와 긴 머리, 유연한 몸 동작으로 음악에 맞춰 리듬 체조를 하는 학생이 있다. 체조부 3학년 유연희, 남학생이다. 곱상한 외모와 몸매로 웬만한 여자는 그 앞에서 모두 쓰러져나간다. 한편 선배들과의 패싸움 이후 정학을 받고 쉬다가 오랜만에 학교로 돌아온 동인과 친구. 간만에 찾아 온 학교이지만 선배들은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 네 명의 사고뭉치들 앞에 화려한 얼굴과 몸매를 가진 체육선생 채이라가 나타나는데... 주로 이국적인 소재로 그림을 그려온 정낙원, 그가 내놓은 묘한 뉘앙스의 성인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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