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짐승남의 뮤즈님 [베리즈]

마루하나 이쿠야(Ikuya Maruhana) / 그림 마루하나 이쿠야(Ikuya Maru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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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거라는 건 이미 각오했겠지?」 액세서리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기까지 하는 회사원 요리. 요리의 최대 관심사는 요새 뜨고 있는 액세서리 작가 MasA의 주얼리 브랜드였다. 남친은 없지만, 이것만 있으면 난 행복해… 그런 생각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MasA에서 어시스턴트 모집 공고가 뜨는데?!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어! 이렇게 섬세한 디자인의 목걸이와 우아한 귀걸이를 만드는 분이라면 엄청 멋진 여자일 거야! 신비주의처럼 자신의 모습은 드러내지 않는 작가님에 대한 망상을 부풀리던 요리… 그런데 정작 면접에 나타난 사람은 무뚝뚝하고 쿨한 훈남이었다?! 여자는 채용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하는 그에게 끝끝내 매달리자 돌아온 대답은-- 「난 작업이 절정이 되면 성욕이 폭발해.」 응? 농담하는 거지? 그런데 갑자기 깊숙이 빨아당기는 키스를 당하니... 어떡해, 이것만으로도 흥분할 것 같아...! 내가 동경하던 작가님은 창작 의욕 넘치는 제어불능 몬스터였다★ ©Ikuya Maru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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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치도록 아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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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상화 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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