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속을 걷다

로맨스미로 속을 걷다

망묘/우지혜 / 그림 두타타

4,894

어느새 비가 그치고, 어둡던 미로 속은 산책길이 되었다. 반 이상은 타의로 회사를 나왔을 때도, 고향 집으로 때아닌 피난을 왔을 때도, 이현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다. 열일곱, 차마 이름도 붙일 수 없는 서툰 감정과 함께 고여 있던 윤태오, 그 애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것도 웃통을 벗은 채로! 친했지만 친구는 아니었고, 멀었지만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이.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윤태오도 여전했지만… “한이현…. 가지 마.” 아무렇지 않게 들쑤시는 것도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었다. “사

BEST 감상평 TOP2

3+

김*름

BEST 1너무재미있어요~????????

2023.05.30

eu***73

BEST 2너무 재밌어서 끝없이 보게 되네요

2023.06.28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우연한 친구
3
2 와이프 부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