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스릴러나의 가족 사육 일기

노미야 유우 / 그림 레그제&MUGEN/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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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눈을 뜨니 낯선 방에 있었다. 방에는 4명의 남녀가 있었다. 남녀는 각각 [루루], [엄마], [언니], [삼촌]이라고 자칭했다. 루루는 남자를 [오빠]라고 불렀다. "아빠 불러올게!" 루루는 미소지으며 방을 나갔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거기다 나에게는 여동생 같은 건 없는데...' 혼란스럽다. 순간, 문이 열린다. 덜컹덜컹 소리를 내면서 그것이 다가왔다. 남자는 눈을 크게 떴다. 방에 들어온 건 [아빠]라고 불리는 무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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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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