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나에게 처음은 선생님뿐! [베리즈]

아오시마 요시노 / 그림 아오시마 요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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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샵 점원 토죠 린(21)은 섹스에 흥미는 있지만 처음만큼은 좋아하는 사람―고등학교 담임이었던 쿠마가이 선생님―과 하고 싶었다. 다정한 훈남이고, 듬직한 포용력도 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4년이나 지난 지금도 선생님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만난 쿠마가이 선생님은 안 그래도 흔치 않은 정장 차림이라 멋져 보였는데, 린에게 “예뻐졌네.”다는 칭찬까지 해준다?! “역시 난 선생님이 좋아요! 그러니까 부탁이에요. 저한테 첫 섹스를 알려주세요!” 결국 선생님을 겨우 설득해서 하룻밤을 맞이하게 되지만, 성실한 쿠마가이 선생님이 이렇게 능숙하고 이렇게 클 줄이야…?! 게다가 ‘남자친구’는 건너뛰고 ‘ 약혼자’ 가 되겠다는 선언까지…?! ⓒYoshino Aoshim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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