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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짓궂은 집사의 육체 레슨 [베리즈]

글 네코미야 나오(Nao Nekomiya) / 그림 네코미야 나오(Nao Nekom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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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하는 일은 주인님께는 비밀입니다…?」 검은 제복을 몸에 두른 집사가 내 귓가에 속삭인다. 아무도 만진 적이 없는 은밀한 곳을 격렬하게 문지르고 젖은 소리가 울려 퍼져 부끄러움과 쾌감으로 나는 창피한 소리를 내고 마는데――! 약혼자를 기쁘게 하기 위한 육체 레슨임에도… 차갑게 웃는 집사에게 마음을 사로잡힌다…! ⓒ2012　Nao Nekomiya/KAT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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