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장밋빛 뺨

Kahori Onozucca (오노즈카 카호리) / 그림 Kahori Onozucca (오노즈카 카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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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핵성 척수염으로 1년간 휴학한 1살 위의 선배. 밀랍 같은 하얀 피부와 장밋빛 뺨…. 흡사 별세계 사람 같은 모습. 유혹하는 그. 그런 그에게 끌리는 나. 마치 꽃에 넋이 나간 꿀벌과도 같이. “있잖아…. 다음은 좀 더 깊게…해 보지 않을래?” 내가 뱉어낸 정액을 입으로 받아 내면서 그는….그것은 성애일까, 연애일까. 호리 다츠오가 기록하고, 오노즈카 카호리가 다시 그려내는 부서지기 쉽고, 덧없는 20대 그 시절의 비밀 이야기. 20살. 이곳은 대학교 기숙사. 새롭게 같은 방으로 오게 된 그는 조금 더디었던 나를 성(性)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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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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