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바꿔타는남자

정낙원 / 그림 정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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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판 성인만화 시장을 연 정낙원의 <팔색조>에 이은 또 하나의 야심작. 범생이 공부벌레 전남도와 성마야는 애인사이. 섹스를 터부시 하는 마야와 순진남인 남도는 별다른 진전 없이 애인사이를 지속해간다. 그러나 어느 날 등장한 남도의 친구 조성기는 남도에게 환락의 세계를 접하게 하고 한편으론 마야에게 끈질기게 접촉해온다. 성적도 싸움도 잘하는 성기에게 남도는 열등감을 느끼게 되고 마야역시 조금씩 성기에게 관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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