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아빠의 아내가 된 딸

백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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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모브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아빠 성호와 단 둘이 사는 윤아는 어느 날. 술에 잔뜩 취한 채 돌아와 자신을 엄마로 착각한 아빠에게 안기게 되는데……. *** ‘원래 이렇게 큰가?’ 생전 처음 보는 크기에 놀라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으으음…….” 하며 아빠가 뒤척였다. 몰래 훔쳐보던 것을 걸릴까 봐 눈을 질끈 감자, 등을 안고 있던 아빠의 손이 점점 내려가더니 그대로 윤아의 엉덩이에서 멈췄다. 놀란 윤아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바라보자 솥뚜껑같이 크고 거친 손이 자연스럽게 팬티 속으로 파고들어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으응……. 여보…….” “…….” 엄마가 세상을 떠난 지 오래였다. 엄마를 부르는 잠꼬대에 윤아가 얌전히 안겨 있자 그의 손이 점점 더 엉덩이를 조몰락거리는 강도가 세졌다. 이상했다. 술에 취한 아빠가 가볍게 등을 토닥토닥 해 주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렇게 엉덩이를 만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잠이 확 달아난 윤아는 바짝 긴장한 채 얌전히 안겨 있었다. 평소 꼭꼭 가리는 신체 부위의 맨살을 타인이 만지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깨물었다. “으음……. 여보……. 팬티 벗어 봐…….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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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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