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검은 숲의 흰 새

모모ri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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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강제적인 행위, 가스라이팅, 폭력 등의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친구>연인 #신분차이 #후회공 #미인공 #다정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헌신수 #순정수 #상처수 #굴림수 #회귀물 #인외존재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기이한 생김새에 천출. 마법 재능은 타고났지만 그나마도 말더듬이 버릇 때문에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고, 머저리에 반편이 취급받는 요른. 막시밀리안 폰 프란첸은 그런 요른의 생각도 기억도 행동도 대신해 주는 유일신이다. ​ [나도 네가 정말 싫어. 세상에 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잖아.] ​ 세상 그 누구보다 요른을 싫어하면서도,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요른에게 다정하게 웃어 주는 유일한 사람. 그런 막시밀리안이 없었다면 요른 따위는 한순간도 인간답게 살 수가 없었을 것이다. ​ 그랬는데. ​ “막시……?” “앞으로는 널 다치게 하는 자들은 다 죽여 버려.” ​ 그를 끔찍하게 싫어했던, 조금이라도 잘못을 하면 무서운 체벌을 내려 주던 막시밀리안은 어디로 가고 지금 눈앞에 있는 이 남자는 사랑을 고백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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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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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황후, 궐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