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괴물이 자라는 숲

BL검은 괴물이 자라는 숲

스트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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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의 유일한 인간 아르덴은 숲속에서 아기를 발견한다. 머리엔 뿔이, 팔엔 비늘이 자라나 있는 아기를. 죽어 가던 아이를 살려 놓자 마을에선 소문 하나가 돌기 시작한다. 황궁에서 나라를 집어삼킬 괴물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아르덴은 이대로 아기를 모르는 척할 수가 없는데……. “이름을 지어 줄게.” 리테. 평생 동안 그 운명과 맞서 싸우면 된다. 내가 그렇게 길러 낼 것이다. *본문 발췌 “이런 관계는 정상이 아니야.” “뭐 어때. 나는 괴물인데.” 리테의 오른쪽 손이 내 어깨를 떠나 턱에 닿았다. 한참 바닥만 내려다보던 시선이 강제로 들렸다. 마주 본 리테의 얼굴은 드러난 감정이 없는, 깨끗한 백지 상태였다. “손가락질 한 사람들, 다 잡아먹어 버릴까?” 응? 그럴까 아르덴? 덧붙이는 말과 함께 깨끗하던 얼굴에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졌다. 그렇지만 나는 웃을 수가 없었다. 리테는 농담 따위나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분명 웃고 있는데도. 순식간에 뿔과 날카로운 발톱이 자라나는 리테와 언제 다시 성으로 끌려가 사형당할지 모르는 반역자. 몇이나 잡아먹으면 둘이서 영원히 평온할 수 있을까. Copyrightⓒ2021 스트라부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쟈 All rights reserved.

BEST 감상평 TOP1

1+

lr**eh

BEST 1와.. 진짜 이건 인생 명작인 것 같아요.. 소설을 처음 읽기 시작하면 한 장면장면마다 머릿속에서 그려져요. 눈보라 휘몰아치는 그런 배경에서 한 남성이 아이를 안고있는 장면.. 아주 생생해요.. 진짜 필력이 엄청나신 것 같아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몰입도 잘되고 너무 잘 읽혀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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