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이러려고 키운 게 아니었는데

님도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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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시대물 #오해 #동거 #나이차이 #사제관계 #역키잡물 #코믹/개그물 #연하공 #강공 #능욕공 #초딩공 #연상수 #중년수 #역키잡수 #순진수 #단정수 왕국의 기사단 내에서도 유능한 것으로 인정 받던 아나드리엘. 그는 큰 부상을 입고 은퇴를 하면 지내던 중, 거리를 떠돌던 고아, 지그프리트를 만난다. 울음을 터뜨릴 것 같으면서도 끝내 울지 않는 아이에게서 강한 인상을 받은 아나드리엘은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 제자로 삼고 같이 지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지크프리트는 어엿한 청년이 되었고, 그런 그를 보면서 아나드리엘은 자랑스러움과 푸근한 정을 느낀다. 그런데 아나드리엘의 젊은 시절 같은 기사단에 소속되었던 기사가 그들을 찾아오고, 이후로 지크프리트의 눈빛이 이상해진다. 기사 출신의 스승과 고아인 제자. 스승님은 너무 순진했을 뿐이고, 제자는 욕망에 충실했을 뿐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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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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