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로웰의 결혼식

러브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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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오메가버스 #정략결혼 #사기결혼 #일공일수 #첫사랑 #달달물 #일상물 #우성알파공 #미남공 #사랑꾼공 #수한정다정공 #순정공 #우성오메가수 #미인수 #순진수 #다정수 #직진수 #댕댕수 #임신수 우애 좋기로 소문 난 로웰 백작 가문의 쌍둥이 형제, 에드윈과 루카스. 그중 3분 먼저 태어난 형인 루카스 로웰은 제이스 공작 가문으로부터 들어온 혼담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할 일생일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게다가 결혼 상대인 프레드릭 제이스는 사교계에서도 철없기로 소문난 인사였기에 루카스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던 중. “네게 기회를 줄게, 에디.” “응? 기회라니?” “제이스 소공작을 만날 기회.” 그를 궁금해하는 동생의 호기심을 충족해 준다는 명목으로 프레드릭과의 두 번째 만남 자리에 에드윈을 내보냈을 뿐이었는데. 어쩐지 운명적인 사랑은 자신이 아닌 에드윈에게 찾아온 것만 같다. “그러니까, 에디.” “…….” “결혼하자.” “…응?” “결혼해. 프레드릭 제이스랑.” 공: 프레드릭 제이스 / 제이스 공작의 유일무이 외동아들이자 우성알파. 하나밖에 없는 가문의 후계자인데도 한량처럼만 살고 싶은 게 유일한 소원이자 바람이다. 매사 무심하고 의욕 없는 모습으로 제이스 공작의 골칫덩어리를 자처한다. 분명 처음에는 결혼 상대인 루카스 로웰이 그저 끔찍하기만 했는데, 정신을 차려 보니 홀린 듯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수: 에드윈 로웰 / 로웰 잡화점의 주인. 로웰 백작 가문의 차남이자 우성오메가. 로웰 백작의 과보호 아래에서 세상 물정 잘 모르고 컸지만, 다정한 성격 덕분에 어디를 가나 누구에게든 사랑받는다. 형 대신 프레드릭을 만나러 갔다가 저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 버려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이 루카스 로웰이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된다. **글 중에서** “어차피 겉만 봐선 누가 누군지 모를 거야. 그쪽 가족 중 나를 직접 만난 사람은 프레드릭 제이스 한 명뿐이지만, 어쨌든 한 번이 다니까.” “…….” “그러니까 제이스 가에서 루카스 로웰이랑 에드윈 로웰을 쉽게 가려낼 수 없다는 거지.” 대체 뭘 말하려고 이렇게 설명이 긴 것일까. 평소와 다르게 말수가 많아진 루카스가 의아한 에드윈이었다. 여태껏 저에게 이렇게 구구절절한 설명까지 해 가며 자신을 이해시키려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던 루카스였다. 그는 대뜸 테이블 가로질러 손을 뻗더니, 그 위로 얌전히 얹혀 있던 에드윈의 손을 맞잡았다. 오늘따라 예상에 없던 행동들만 줄지어 하는 루카스였다. 물론 뒤이어 루카스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 또한 예상에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니까, 에디.” “…….” “결혼하자.” “…응?” “결혼해. 프레드릭 제이스랑.” 루카스 인생에 있어 가장 커다란 파문을 불러올 말이었다. 물론 그것은 에드윈에게도 마찬가지였다.

BEST 감상평 TOP1

1+

s**n

BEST 1첫사랑 = 끝사랑 : 운명적 사랑 ㅎㅎ 사랑스러운 에디와 프레디 ... 가볍게 쉭~ 읽었어요 기분좋게 계속 미소지으며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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