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필요해

로맨스아내가 필요해

에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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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키스일 뿐… 웬 매력적인 낯선 남자가 아내를 구하는 중이라는 말을 했을 때, 사샤는 난 어떠냐고 나서고픈 충동을 느낀다. 뭔지는 몰라도 그에게선 훌륭한 남편감이라는 냄새가 풍겼다. 그러나 그녀는 곧 네이선 파넬이라는 그 이방인이 오로지 세 살짜리 아들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서 결혼을 원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샤는 집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예쁜 딸 하나만을 남긴 악몽 같은 과거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사랑을 위한 결혼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는다. 그리고 네이선과 계약결혼 이상의 관계를 나누고 싶어한다. 그런데 만일 그의 조건을 냉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는 금방 다른 사람을 찾아낼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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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능천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