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미남 쓰레기 분리수거 전담반

유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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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남자의 얼굴만 봤던 나. 돈이야 내가 많으니 다른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마련인데 기왕이면 눈이라도 맑게 관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게 하나 같이 쓰레기 같은 놈들만 걸리는 건지 참을 수가 없다. 이러다가 내가 정말 미남 쓰레기 분리수거만 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 정도면 엄청 큰 거 아니야?” “아니, 평범해.” “야! 그러는 네 거기는 명기냐?” “귀찮게 하지 말고 꺼져.” 아무리 그래도 감자처럼 생긴 놈은 만나기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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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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