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뜨거운 안녕

클레어

2,027

#현대물 #재회물 #오피스 #계약/주종관계 #짝사랑 #첫사랑 #일공일수 #쌍방오해 #쌍방짝사랑 #삽질물 #미남공 #재벌공 #강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미인수 #반항수 #전문직수 #도망수 #까칠수 #상처수 해성그룹의 사생아로 유학이라는 이름의 유배를 가게 된 해준은 넘치는 돈으로 한심한 놈들의 소음을 사며 지낸다. 무료한 매일이 이어지지만, 해준은 한심한 놈들처럼 난교파티 같은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는 않아 한다. 살아남아 복수를 하고 싶기도 하고, 또 당장 죽어 사라지고 싶기도 한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살아가던 해준은 저보다 앞에 붙는 사연이 많은 ‘원데이’ 수하를 보게 된다. 아카데미 안에서 늘 제가 어울리는 무리의 폭력과 희롱을 받으면서도 울지 않고 끝까지 반항하고 버티는 수하가 궁금해진다. 해준은 늘 그런 수하를 위기의 순간에 구해주게 되고, 저를 경계하는 수하에게 저를 이용하라며 손을 내민다. 수하는 더 이상 폭력과 희롱에 날을 세우고 싶지 않아 해준의 손을 잡아 그 뒤에 숨게 되고, 정말 하루아침에 달라진 아카데미 생활에 기뻐한다. ‘이용’이라는 시작과 다르게 수하의 마음은 점점 해준에게 기울게 되고, 해준과 수하는 누구보다도 가까워진다. 하지만 그 달콤함도 잠시, 모종의 오해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둘의 마음 안에 생기게 되고, 다시는 마주칠 수 없을 듯 어긋나버린다. 그렇게 8년 뒤, 어려웠던 순간들을 딛고 드디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수하의 앞에 해준이 나타난다. 8년 전과는 아주 달라진 분위기와 모습으로. 그렇게 상처로 어그러진 두 사람의 시간이 섞여들며 생각지도 못한 애증의 날들이 펼쳐지게 된다. * 공: 이해준 (20세, 28세) 해성그룹의 사생아. 유학이라는 이름의 사실상 유배를 미국으로 갔던 해준은 무료함 속에서 매일을 보낸다. 고요함이 싫어 넘치는 돈으로 친구를 만들고, 그들에게서 소음을 이끌어내며 지내던 중, 그들의 가십거리 속 원데이와 마주하며, 권태로운 세상이 바뀌기 시작한다. 하지만 모종의 오해로 인한 이별에 다시 한번 세상이 바뀌며 마음 안에 상처와 원망, 분노가 가득 차게 된다. 8년 뒤, 다시 수하의 앞에 나타난 해준은 스무 살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수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 수: 진수하 (20세, 28세) 평범하고 화목한 집의 외동아들이었다. 아버지의 사업 성공으로 아메리카드림을 꿈꾸며 건너간 미국에서 부모님이 사망하며 완전히 고립되는 일이 생긴다. 소위 말하는 있는 집 놈들의 추근댐과 폭력 속에서 꺾이고 싶지 않아 내내 맞서던 수하는 매번 저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해준의 손을 잡는다. 자신을 이용하라는 해준의 말에 기꺼이 그 손을 잡았지만, 점점 마음은 이용이 아니라 다른 감정을 향해 움직인다. 그때, 모종의 오해로 인해 수하는 큰 상처를 받게 되고, 이제 정말 해준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그로부터 8년 뒤,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수하의 앞에 그때와는 다른 모습의 해준이 나타나며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게 된다. “너도… 나랑 잘 놀았잖아.” 머리가 지끈 거렸다. 그때 깊이 베여 아직도 보면 희미하지만 손금처럼 자국이 남은 그 상처 자리가 욱신댔다. 상처를 건드리고 싶지 않았다. 과거 중에서도 다시는 그날을 심각하게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놀아놓고… 그거 해준 게 그렇게 아까워? 줄게. 비행기 값이랑 다 줄 테니까… 아!” 그대로 고개가 확 뒤로 젖혀졌다. 수하는 제 머리칼을 움켜쥔 해준의 손에 눈을 꽉 감았다가 떴다. 엄청난 악력이었다. 그 힘 하나만으로도 해준의 기분을 알 수 있었다. “화대를 돌려받는 건 좀 그렇잖아.” “…….” “내가 준 화대만큼 마저 놀아야지.” “…….” “놀자, 진수하.”

BEST 감상평 TOP1

4+

ca**ro

BEST 1엄청~재밌게 읽은 bl인데 구독수가 적어서 댓글달아요~ ㅎㅎ내가 좋아하는 집착공 장난아님 그래서 더 재밌다~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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