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수직 낙하

트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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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영이 바라는 건 오직 하나뿐이었다. 가족과 다름없는 친구, 박경서의 인생을 망가트린 윤은비가 잘 못 살고 있기를. 아주 못 사는 건 바라지도 않으니 조금이라도 못 살고 있길 바랐다.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 4년 전 사건의 진범인 은비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간 유영. 복수를 위해 은비의 집에 하숙으로 들어간 유영은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복수를 시작한다. “벌써 마음에 듭니까?” “네, 마음에 드네요.” “그럼 됐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윤은비의 이복동생 윤수화를 만난다. "정말 안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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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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