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후견인의 정체는

로맨스내 후견인의 정체는

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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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프록헤이트 양의 법적 보호자가 된 히스테인 로아트다.” 오빠의 실종과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혼자가 된 로디아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남자, 히스테인 로아트. 이상하리만치 첫사랑과 닮은, 환한 금발과 청록색 눈동자가 아름다운 이 미남은 자신을 오빠 다미안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법적 보호자인 후견인이 되었다고 말하는데……. “히스테인 로아트는 로디아 프록헤이트에게 반말하지 않는다!” “……뭐라고?” “아니, 그렇잖아요. 오빠의 친구라면 저보다 나이는 많겠지만, 매번 반말은 너무 무례하신 거 아닌가요?” “그럼 그대도 편하게 말해.” “저도 무례하게 대하라는 건가요?” 함께하는 날이 늘어날수록 히스테인과 로디아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지만. 「로디아 프록헤이트의 눈부신 앞날을 위해. ―히스테인 로아트」 “진짜 치사해. 이건 반칙이잖아.” 두 사람을 방해하는 사람은 물론, 실종된 오빠의 행방이 기적처럼 나타난다. “히스테인, 네가 지금 내 동생을 사랑한다고? 로디아, 넌 이놈이 오빠의 친구에 네 후견인이었는데도 사랑한다는 거야?!” 오빠의 친구, 법적 보호자, 그리고…… 오래된 첫사랑. “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로디아 프록헤이트 양. 내 모든 순간이 당신과 함께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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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2 러브 징크스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