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성(性)스러운 구원

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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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는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때는 그가 나의 구원이라 믿었다. “오만 케일.” 몰락한 가문의 마지막 공녀 에일. 그리고 경매판에 버려진 에일을 오만 케일이라는 거금에 사들인, 전 약혼남 이브네스. “에일, 어딜 봐. 날 봐야지. 응?” 에일은 그렇게 온전한 이브네스의 소유물이 되고 마는데……. “옳지. 말 잘 듣네. 예쁜 내 에일.” “하으…….” “사랑해. 에일.” 죽어서라도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이브네스, 나는요. 죽고만 싶어요. 죽어서라도 당신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다고요! 그런데 왜 나를 살렸죠? 내가 언제까지 당신의 어여쁜 인형으로 살아가길 바랐느냔 말이에요!” “넌 엄연히 나의 소유다. 온전한 내 것이야. 네 목숨조차 네 마음대로 할 수 없단 뜻이지.” “…….” “죽을 시늉을 할 거면 조금 더 철저하게 하는 게 좋겠어, 에일. 어떤 수를 쓰든 내가 널 살려 놓을 수 없을 만큼!” 벗어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다. 에일을 향한 이브네스의 비정상적인 집착. 그것은 에일이란 꽃을 메마르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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