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흔적

로맨스뜨거운 흔적

이서형(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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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랑을, 짜릿한 욕망을 가르쳐 준 남자. 증오가 사랑보다도 더 강렬하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게 해 준 남자 서진우. 하지만 다시 만난 순간 깨닫게 되었다. 이 남자를 떠나서는 숨도 쉴 수 없다는 걸! "당신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던 그 멍청한 여자애는 이제 없어요." 냉정한 듯 차분한 표정 뒤에 불처럼 뜨거운 열정을 숨기고 있는 여자 정은수. 열 여섯의 은수를 본 순간부터 그에게 여자는 그녀뿐이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그녀를 다시 본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빠져 버렸다. "너를 갖는 대가가 지옥이라면 어쩔 수 없지. 난 지난 5년 동안 더한 것도 견뎌 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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