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화이트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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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혹한기, 매서운 바람을 뚫고 달리던 윈터 가의 마차가 빙판 위에서 끝내 전복됐다. 단말마의 비명을 끝으로. “어째서, 왜, 왜 나만 살렸어! 대체… 왜!” 죽은 자의 혼을 수확하는 사신 가문의 후계자, 그는 언제나 차갑고 매정했다. “네 가족의 혼은 이미 거뒀다. 넌 그만한 가치조차 없어서 남은 것뿐.” 죽어야 했던 에블린을 살린 건, 가문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인 실수였다. 심지어 에블린의 몸에 하얀 표식까지 남긴 건 더더욱. 그녀의 체취에 금이 가듯 이성이 흔들렸다. 손끝만 스쳐도 온몸의 피가 들끓는 기분이었다.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내재된 욕망엔 이미 균열이 가고 있었다. “이젠 한계다. 널 갖지 않고는 도무지 견딜 수 없어.” 에블린, 네 입술은 내게 가장 달콤한 독이자 씻을 수 없는 죄악이다. 널 품는 순간마다 나는 죄를 짓고 있지만 그럼에도 널 놓지 못해. 너를 갈망한 게 죄라면…. 기꺼이 이 파멸을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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