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박아주는 대물 택시

마동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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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우리 동네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한 택시 업체, <대물 택시>는 독특한 택시 기사 모집 공고로 유명했다. 키 180cm 이상, 수려한 용모. 어깨너비 55cm 이상. ※ 그 외 기타 치수 필수 측정 기이한 모집 공고는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고, 수많은 소문 끝에 출범한 <대물 택시>는 끝내주는 택시 기사의 비주얼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을 위한 서비스. 오늘 나는 기대감을 가지고 대물 택시에 탑승해보려고 한다. *** 저씨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기어봉에 어딘가에서 꺼낸 콘돔을 씌웠다. 설마… “아, 아저씨?” 아저씨가 나를 번쩍 들더니, 자동차 앞에 서 있는 정 대리님이 볼 수 있게끔 허벅지를 좌우로 벌려 기어봉에 퍽 앉혔다. “으윽!” 아저씨의 말자지가 워낙 컸던 까닭에 어렵게 진입한 건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융통성이 있는 사람 자지와 딱딱한 기어봉 자지는 완전히 느낌이 달랐다. 하지만 그립감이 좋도록 울퉁불퉁하게 설계된 기어봉은 내 보지에 충분한 자극을 전달하기엔 딱이었다. 아저씨가 내 클리토리스를 잡고 흔들기 시작하자, 나는 그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발을 걸친 채 위아래로 무빙했다. “흑, 으으응!” “야한 년, 이젠 아저씨 기어봉도 잘 받고. 예뻐 죽겠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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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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