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 황녀가 황위에 집착할 때 [단행본]

로맨스흑막 황녀가 황위에 집착할 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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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책봉식 전날, 평민과 사랑에 눈이 먼 황자가 도망쳤다. 후계자 자리도 비었으니 이제 슬슬 움직여 볼까 하는데, “감히 여자가 어디서 황제가 되려고 하느냐?” 돌아오는 건 황제의 냉대와 귀족들의 비웃음뿐. 뭐? 여자는 황제가 될 수 없다고? 흥, 웃기는 소리. 그까짓 오래된 법 따위, '데모닉'의 힘으로 바꾸면 그만 아닌가? * “당신의 앞길을 막는 자가 있다면 제가 전부 죽여드리죠.” 드벨라에게 반해 모든 권력과 왕국마저도 내어주며, 드벨라를 차지할 기회만을 노리는 자. 사랑에 눈이 멀어 폭동을 일으킨 폭군, 벨리알 다일렛 데스하운드.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평생 전하만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몰래 황녀를 연모하면서도, 감히 닿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해 용기를 내지 못하는 자. 어린 시절 드벨라에게 구원받은 뒤 충성을 맹세한 기사, 리디엔 비올레타. …이상하다. 황위에 집착했을 뿐인데, 남자들도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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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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