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당신에게 죽음을 바란다면 [단행본]

라이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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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도박을 좋아하던 도사 시아의 스승이 사고를 친다. 그가 도망친 곳은 한 서역의 책 속에 있는 정령의 숲. 그곳에서 시아는 숲의 주인이자 정령왕인 율리네스를 만나는데. “고운 분위기를 지녔군요.” 스승은 시아에게 ‘그의 미색에 반하지 마라’는 충고를 주며 약초를 구하러 가고, 힘을 억제하려는 과정에서 율리네스는 스승이 가져온 빨간 병에 담긴 액체를 삼켜버린다. “하아…… 입 좀 벌려 봐.” “뭐? 무슨 말…… 읍!” 병 속에 담긴 <색욕>의 효능은 뛰어났고, 시아는 율리네스의 유혹에 넘어가 뜨겁다 못해 아찔한 밤을 보낸다. 그러나 다음날, 두 사람은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이하는데? “보면 아시잖아요. 제가 죽였습니다.” “감히 내 친구를…… 죽여 버리겠어.” 스승의 도움으로 어렵게 상황을 빠져나온 시아였으나, 500년 후, 또다시 사고를 친 스승을 쫓아 정령의 숲으로 향하게 된다. 시아의 앞에 선 율리네스는 단숨에 긴 팔을 뻗어 그녀의 목을 틀어쥐는데. “나를 죽이는 건 쉽지 않아요.” “…….” “대신. 스승님 찾는 걸 도와주면 내 목숨, 내어 주겠습니다.” 원하는 바만 이루면 미련 없이 목숨을 내놓겠다는 도사와 그런 도사의 행동이 신경 쓰이는 감정 서툰 정령왕의 로맨스 판타지.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차원이동, 초월적존재, 오해,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원나잇,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성장물, 이야기중심, 능력남, 절륜남, 다정남, 상처남, 능력녀, 순정녀, 동정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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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가 미모를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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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