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제주, 소년

골드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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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 #우정>사랑 #다정공 #귀염수 #좋아한다공 #난몰랐수 “네가 너무 좋아서 너 두고 서울 가기 싫어.” 18세의 여름은 불알친구의 고백과 함께 시작되었다. 옆집, 같은 나이, 같은 학교.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찰싹 달라붙어 지냈던 김도혁과 함제민. 평소처럼 도혁이 운전하는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던 제민은 도혁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듣게 된다. 뭐? 2주 뒤에 서울로 간다고? 게다가 나를 좋아해? 평생 옆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갑자기 이사를 간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고백을?! 배신감과 당혹감에 제민은 차갑게 대꾸하고 돌아선다. “…가버려, 서울!” 영원히 얻을 것인가, 영원히 잃을 것인가? 지금 제주에서 가장 특별한 계절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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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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