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당신 친구가 보는 앞에서

문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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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레이나. 친구 앞에서 아내한테 좆을 박겠다는 개새끼 같은 남편이 뭐가 좋다고, 벌써 꼭지란 꼭지는 전부 세우고 보지 물을 줄줄 흘리는 겁니까?” “시, 으응, 시에엘……!” “왜 부르나요, 내 사랑.” “좋아아…….” 시엘은 웃었다. 그는 지금부터 레이나가 제 것이라는 사실을 친구에게 알려줄 생각이었다. 6년간 자신의 아내를 떠올리며 수음했던 더러운 새끼에게. 나신으로 의자에 묶인 시엘의 친구, 스티븐이 신음과 함께 욕을 지껄였다. “큭. 시엘, 이 개 같은 새끼.” “개는 내가 아니라 친구의 아내를 보고 욕정한 너 같은 새끼를 말하는 거야.” 잘 봐. 남편에게 박히기 위해 남편 앞에서 남편 친구의 좆을 빠는 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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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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