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참 얄미워도 강한 남사친

김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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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는 오직 애인 만들기다. 27살이 될 때까지 연애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주변 친구 중 결혼하지 않았거나 애인이 없는 사람은 내가 유일했다. 어떻게든 애인을 만들기 위해 소개팅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는데... “네가 여기 왜 있어?” “왜 있긴? 너야말로 여기 왜 있는 거야?” 세상에! 이성보다 서로를 막 대하던 민철을 소개팅에서 다시 만났다. 당연히 내일 소개팅을 기대하며 그와 술을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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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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