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협작:향기-권력의 유혹

어쩌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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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1919년의 어느 봄날. 우리는 그것을 그리도 외쳤고 이후 수십 년이 지난 여름의 어느 날 우리는 그 독립을 쟁취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우리의 오산이었다. 여전히 우리는 독립되지 않은 나라에서 살고 있었다. 다만 그것을 우리가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아마 그래서 신이 나에게 그런 쓸데없는 능력을 준 것인지도 모르지. 제발 이놈의 나라 독립 좀 시켜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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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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