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뜨거운 여름 동화

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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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구원자 - 규이 엄지공주는 두더지에게 시집갈 뻔하지만 제비를 도와주고, 구원 받는다. “그래, 네가 그렇다면 내가 강요할 순 없지. 끝끝내 진창에 빠져 봐야 정신을 차릴까?” 하지만 소은은 구원자의 손길을 오래도록 잡지 못한다.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야……. “한소은 말해 봐. 이번이 마지막이야. 도와줘?” 정말 마지막 기회인 것 같은 물음. 소은은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야 처음으로 성현에게 손을 뻗었다. 그러곤 동아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간절하게 그의 옷소매를 붙잡고 말했다. “도와, 도와주세요.” 마침내 그의 손을 잡았다. * 2. 구두 좀 치워 줘 - 너울 “앞으로 사무실에서 팀장님 얼굴 어떻게 보죠? 매번 야한 상상하게 될 것 같은데?” 일도 잘하고, 섹스도 잘하고, 사정하는 것조차 야한 남자. 그저 하룻밤의 일탈이라고 생각했는데. “구두 돌려 드려요? 그럼 우리, 오늘 또 만나요. 어제 그 호텔에서.” 우리의 밤은 그날부터 시작이었다. * 3. 배덕한 남매 - 백타 “잘 잤냐.” “지금 잘 잤냐는 말이 나와?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보면 몰라? 술 취한 여동생을 끌어안고 잔 오빠지.” 술 취한 여동생을 홀딱 벗겨 놓고 자는 오빠도 있을까. #금단의 관계 #집착남 #동정남 #상처남 #직진남 * 4. 잠자는 꿈속의 과감한 그녀 - 이라 “꿈에서 아이돌이랑 하는 게 그렇게 좋았어?” “제가 그때 말하지 않았나요? 팀장님이랑 하는 게 더 좋다고.” “……나 솔직히 아직 제인씨 꿈에 들어간다는 걸 실감 못 하겠어서 한번 확인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확인해 보고 싶은데요……?” “우선 키스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 #키스부터시작하는관계 #몸정맘정 #차도남 #능력남 #순정남 #유혹녀 #당돌녀 #엉뚱녀 * 5. 처음부터 계략이었습니다 - 카에 어느 날 집주인이라며 나타난 나의 최애 톱스타, 고이안. 그런데 이 남자 나에 대해서 너무 잘 안다? 너…… 도대체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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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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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착공의 인형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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