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미완부부

김진영(카스티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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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스치듯 이루어진 짧은 인연. 이렇다 할 기억도 크게 없는 여자, 연오에게서 어느 날 연락을 받은 정우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이 대리님이 괜찮다고 하시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싶습니다.” 뭔가 사정이 있겠거니 하면서도 거절한 정우는 얼마 뒤 그 사정을 알게 되고, 충동적으로 연오의 아버지에게 교제하고 있다고 말해 버린다. 그날 이후 어설프게 시작된 두 사람의 교제는 어색함을 깨치지 못한 채 결혼으로 이뤄지고 미완의 부부로 새로이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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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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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착공의 인형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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