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피엔딩일까요? [단행본]

로맨스우리 해피엔딩일까요? [단행본]

하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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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선 자리에서 써 먹기 딱 좋은 오해가 시작됐다. "남자 좋아하세요?!" "네, 저 남자 좋아합니다." 결혼을 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일시적 게이 행세 중인 한서헌 앞에, 계약 결혼을 하자며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가 나타났다! "완벽한 데이트가 준비되면 연락할게요. 잘 가요, 미래의 남편." 싫다는 데도 막무가내로 다가오는 다흰의 수작에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넘어가 버린 서헌. 활발함 속에 감춰진 그녀의 아픈 모습을 발견한 이후로 점점 그 여자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내 생각 날 거예요, 이제." 가까워지는 서로의 마음과 달리, 거짓말과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는 계속 엇나가기만 하는데… 엇갈리는 오해 속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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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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