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따뜻한 애정 뜨거운 관심

사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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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학원물 #잔잔 #피폐 #힐링 #순정공 #짝사랑공 #미남공 #단정수 #미인수 불우한 환경과 엄마의 학대 속에서 말을 더듬게 된 윤성.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병든 아버지뿐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죽어간다. 불행은 불행에게로 윤성을 착실히 인도하고, 무엇이라도 움켜쥐고 버텨보려는 윤성에게 담임은 퍽 믿음직한 사람이다. 제게 유난히도 다정한 사람. 윤성은 그가 있어 얼마간 안도하지만, 그를 자꾸 힘들게 하는 같은 반 깡패 새끼 때문에 마음이 늘 조마조마하다. 놈이 담임을 건드려 그의 성격이 나빠지고, 그게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한다. 윤성은 오늘도 마음속으로 놈에게 간절히 빈다. 제발 담임 좀 내버려 둬, 미친 새끼야. *공: 정한범. 아웃사이더 아닌 아웃사이더. 기본적으로 타인의 관심을 싫어한다. 귀찮게 구는 양아치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무력으로 진압하지만, 어느 순간 무슨 속셈에서인지 양아치들을 뒤에 줄줄이 달고 다닌다. *수: 이윤성. 심리적인 문제로 말을 더듬는다. 늘 단정한 차림새로 얌전하게 앉아 책만 보는 모범생. 양아치들의 타깃이 되기 일쑤지만 속으로는 절대 굴하지 않는다. **글 중에서** “어, 얼른 드, 들어…….” “그거 내가 줄 수 있는데.” 말을 끝마치지 못한 네가 나를 빤히 보았다. “따뜻한 관심이랑 애정 그거 내가 줄 수 있어.” 목이 메었다. “같이 살자.” 그러나 나는 비로소 터진 입을 다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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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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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황후, 궐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