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밤낮 할 거 없이

노젠맛쿠키

0

#시대물 #선결혼후연애 #달달물 채은은 정욱과 혼인한 지 반년이 넘었지만, 아직 제대로 초야조차 치르지 못했다. 화가 나고 마음이 아파 제 감정을 토로했는데. 정욱은 채은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분을 바른 것만 같은 뽀얀 뺨, 마치 살굿빛 같다. 아니, 복숭앗빛인가? 깜빡거리는 검은색 눈동자. 동그랗게 뜬 그 모습이 마치 토끼 같다. 그리고 달싹거리는 저 앵두 같은 입술. 먹고 싶을 만큼 탐스러웠다. “그래서 부인은 지아비의 품에 안기고 싶다고 말하는 겁니까?” 그리고 치르게 된 초야. 양물이 온전히 그녀의 안에 들어갔다. “하아읏.” 비록 몸에 힘을 풀었다 하지만, 난생처음 겪는 감각과 아픔이기에 채은이 비명 섞인 신음을 내질렀다. 마치 아래가 불에 덴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정욱은 채은의 표정을 살피면서도 천천히 허리를 추어올렸다. 양물이 빠져나갔다 다시 들어가고, 그것을 반복했다. “하읏. 서방님.” 정욱이 허리를 추어올릴 때마다 그의 굵은 양물은 내벽을 긁어가며 안으로 들어차 발딱거렸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
2 러브 징크스 [일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