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라 마이뉴

판타지앙그라 마이뉴

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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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기가 멸망의 길을 걷고 후신기가 시작된 지 1280년 뒤, 레인즈 국경도시의 평범한 군인이었던 한 청년에게 예기치 못한 시련이 찾아온다. “악마라니, 내가 악마라니!” 신의 대리인, 아바타의 농간에 의해 악마가 되어버린 에반 시르카. “이제 네 선택지는 두 개야. 자유 의지를 가지고 날 도와줄 건지, 아니면 정신 개조를 당한 뒤 인형처럼 따라다닐 건지.” 그리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레인즈의 아바타, 코르세드 아티. 인간을 버린 신, 신을 버린 인간, 그에 반하는 또 다른 세력들. 졸지에 고래 사이에 낀 새우 신세가 된 한 청년의 처절한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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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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