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나를 깨우는 옆집 남자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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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옆집으로 이사 온 남자를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아직 그의 이름과 나이도 알지 못하지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렜다. “지금 출근하세요?” 옆집 남자가 나를 보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물었다. “아, 네, 어디 가세요?” 나 역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살짝 고개를 숙였다가 들었다. 나야 슈트 차림이라 아침 7시엔 누가 보더라도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는 검정 운동복 차림이라 어디 가는지 명확히 알 수 없었다. 겉으로 보기에도 근육이 많은 몸이라 아침부터 운동이라도 하러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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